+ 평화
이번 성탄은 매우 특별한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명동 주교좌 성당 광장 구유 작업을 마리아 에스텔 수녀님께서 진행하게 되었어요.
<그리스도의 빛을 향하여 교회와 함께 항해하는 친교, 참여, 사명의 여정>이란 주제로
구유를 설계하였습니다.
시노드 여정을 걷고 있는 교회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집 : 명동 주교좌 성당 내부 궁륭 천장을 형상화
배 : 아기 예수님과 함께 하느님 나라를 향해 항해하는 구원의 방주
별 : 성탄의 사랑과 평화로 세상을 발게 비추어주는 구원의 빛
수련이들도 와서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노력과 수고로 아름다운 구유가 완성되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구유를 위해 6월부터 준비하고 설계하고 제작하였는데
2022년 바티칸 구유와 컨셉이 통하였다는 사실이에요!
교회가 성령 안에서 하나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고 감사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 성 베드로 광장에 세워진 성탄 구유와 성탄 나무 점등식
사진으로 온전히 다 담을 수 없는 것이 아쉽네요.
명동 주교좌 성당에 직접 방문하셔서 아기 예수님을 꼭 만나시길 바랍니다!!!
눈 내린 날에도, 캄캄한 밤에 봐도 참 멋집니다~~
이렇게 제 안에도 당신을 맞을 구유를 꾸미고 오실 주님을 기다립니다~
어서 오세요 아기 예수님~!!!
와우~ 너무 아름답습니다.~~! 명동순례지에 많은 이들이 모여 경배 할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수고많이 하셨구요~ 자랑스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