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매일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루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특별히 오늘은 수련자 안혜정 소화데레사 자매가
수련기의 여정을 마치고
공동체 앞에서 주님께 대한 사랑을 공적으로
봉헌하는 날입니다.
서원에 앞서 어제 수도복 축복과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선생 수녀님과 관구장 수녀님과 입당
오늘의 주인공인 새신부님^^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이기도 한 오늘은
김태훈 리푸죠 수사님 축일이기도 합니다.
수사님! 축일을 축하드립니다.^^
1독서 신명 30,15-20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축복과 저주를 내놓는다.
복음 루카 9,22-25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서원 지망자의 호명과 응답
"복음 3덕의 길은 하느님께 대한 사랑의 표현이자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이제 마리아 소화 데레사가 수녀가 되어
성체, 전례, 사제직 안에 살아계시는 스승예수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길을 따릅니다.
회헌인 생명의 규칙과 표지 수여
수련여정을 동방해주신 필리핀 관구의 베르나데트 수녀님과 봉헌
그 어느 때보다 반짝반짝 빛나며 제자수녀로서의 첫 걸음을 시작한
마리아 소화데레사 수녀님!
그리스도의 정배로서 첫 서약을 드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기도와 사랑으로 동반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스승예수님 안에서 수도 성소의 길을 성실히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