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2016년 6월 30일은
바오로가족의 고유 축일인 성바오로 사도 축일입니다.
이날은 자비의 희년과 바오로 가족의 일치를 기념하고자
모든 바오로가족이 중림동 약현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기 위해
한지리에 모였습니다.
이성구 신부님께서는 안식년인 덕분에
이렇게 와주셨습니다.
전례는 성바오로수도회 한 모세 수사님의 주례로 거행되었습니다.
미사는 성당 앞마당에 모여
자비의 문을 통과하는 예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세례서약을 갱신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하여
한 명씩 대표로 손 씻는 예절을 행했습니다.
화답송은 실바노 수사님이 봉사해 주셨어요.
미사를 준비하면서 생활 안에서
실천한 자비의 행위를 적어 주님께 봉헌하였습니다.
이날은 성바오로 수도회 성소자 형제님들도
함께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대구대교구 예수사제회의 이성구 신부님의 소감 한 말씀
자비의 희년을 맞이하여
주님의 자비의 은총이 더 충만하게
바오로가족에게 내려준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여기에서 바오로 사도로 살아가고자
열심히 달리고 있는 바오로 가족 모두가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길 희망합니다.
Deo Grati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