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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자료실
평화방송 2021년 1월 성체조배 묵상자료
성탄시기 성체조배
2021년 1월 성탄/연중 시기주례: 조정래 시몬 신부님
(가톨릭 평화방송·평화신문 사장)장소 : 명동 주교관 경당
첫째 주간 (2021년 1월 1일 – 1월 9일까지)
사제의 초대 말: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교회는, 동방 박사들을 통해 사람이 되어 오신 예수님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는 공현의 기쁨으로
2021년 새해의 첫 주간을 시작합니다.
특별히 2021년 한국 교회는
한국인 사제이며 순교자인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희년을 선포하였습니다.
인간의 교만과 무지가 만들어낸 암울한 위기 속에서도
하느님의 자비는 우리를 동행하십니다.
한국의 첫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와 같은 굳건한 믿음을 주시어,
우리들 마음 안에서 꺼져가는 희망의 불꽃을 다시 일으켜 주시길
간절히 청하면서 이 성체조배를 바칩시다.
주도자:
시작성가는 가톨릭 성가 487번 “동방의 세 박사”를 노래하겠습니다.
1. 제대 위에 성체를 현시하고 분향한다.
(사제는 성체를 제대 위에 모시고, 향을 피우고 분향한다.)
주도자: 모두 자리에 앉습니다
2. 묵상 준비
호흡을 조절하면서 몸에 긴장을 풉니다, (여유)
들숨과 날숨을 따라가면서 생각을 하나로 모읍니다.
성체의 빛으로 온 몸을 가득 채우듯이 숨을 받아 마십니다.
숨과 함께 우리의 생각도 주님께 돌려 드리듯이
천천히 숨을 내쉽니다. (여유)
모아진 마음으로 이렇게 기도합니다.
“나의 하느님, 저를 보시고
제 기도를 듣고 계신 당신 앞에 제가 있음을 믿습니다.
당신은 지극히 위대하고 거룩하시니 당신을 흠숭합니다.
당신은 저에게 모든 것을 주셨으니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 (천천히 여유있게)
성체조배는 마음이 혼란한 사람이 길을 발견하는 때입니다.
빛으로 인도하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갑시다.
- 첫째 주간 묵상
사제: 주님의 말씀은 우리의 지상 순례의 여정을 인도하는 등불입니다. 복음 안으로 들어가 순례의 여정을 걷는 동방박사들의 마음을 관상합시다.
회중 노래:
◎후렴: 주님, 당신 빛으로 진리의 빛을 보게 하소서. X2
주도자:
-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마태 2,2)
- 동방박사들은 ‘유다인의 임금’을 기다리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꿈이 ‘메시아의 별’을 알아 보게 했고, 믿게 했고, 떠나게 했습니다. 내 꿈은 무엇인지, 내 인생의 목적지는 어디인지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여유)
- 그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한 것은 ‘하늘의 별’입니다.
우리도 주님을 뵙고자 하는 아름다운 꿈이 있다면 성령께서
그 곳으로 인도 해 주십니다.
나는 날마다 무엇을 보고,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마음에게 물어봅시다.◎ (여유)
- “그들은 집에 들어가 아기를 보고 경배하였다.” (마태 2,11)
동방박사들은 가난한 현실 너머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느님 안에서 사람을, 사람 안에서 하느님”을 보았습니다.
우리도 지금 성체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님 앞에 있습니다.
그분께 눈길을 고정하고 깊이 경배를 드립시다.
그리고, 우리 마음을 예물로 드립시다. ◎
(긴 침묵 시간)
주도자: 이어서 성체 강복이 있겠습니다. 모두 무릎을 꿇습니다.
“손수 만드신 모든 생명을 강복하신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강복하십니다. 세상의 희망은 완전히 하느님의 강복 속에 있습니다.”(프란치스코 교황님)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삼위일체 하느님의 강복을 받으며 새해를 시작합시다.
4. 성체강복
성체강복 성가는 가톨릭 성가 192번 “지존하신 성체” 입니다. (한국말)
╋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천상 양식을 주셨나이다.
- 한없이 감미로운 양식을 주셨나이다.
╋ 기도합시다.
이 기묘한 성사로 주님의 수난을 기념하게 하신 하느님,
비오니, 저희로 하여금 항상 구원의 은혜를 느끼며
주님의 성체와 성혈의 신비를 공경하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 멘
성체 강복 (성체강복 후 사제와 교송으로 아래 기도를 바친다.)
○ 하느님은 찬미 받으소서.
● 하느님의 거룩한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 참 하느님이시며, 참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찬미 받으소서.
● 예수님의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 지극히 거룩한 예수 성심은 찬미 받으소서.
● 예수님의 지극히 보배로운 피는 찬미 받으소서.
○ 제대 위의 지극히 거룩한 성사 안에 계신 예수님은 찬미 받으소서.
● 보호자 성령은 찬미 받으소서.
○ 주님의 거룩하신 어머니, 지극히 자애로우신 마리아를 통하여 하느님은 찬미 받으소서.
● 원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의 거룩한 잉태를 통하여 하느님은 찬미 받으소서.
○ 마리아의 영광스러운 승천을 통하여 하느님은 찬미 받으소서.
● 동정녀요, 어머니이신 마리아의 이름을 통하여 하느님은 찬미 받으소서.
○ 마리아의 지극히 정결한 배필, 성 요셉을 통하여 하느님은 찬미 받으소서.
● 하느님은 천사들과 성인들을 통하여 찬미 받으소서.
○ 한국 순교 성인들의 신앙과 증거를 통하여 하느님은 찬미 받으소서.
마침성가 가톨릭 성가 100번 3절부터 “동방의 별”입니다.
(사제가 성체를 감실에 모시는 동안 회중은 성가를 부른다.)
평화방송 녹화 일시: 2020년 10월 21일
묵상 자료 : 스승 예수의 제자 수녀회
#평화방송 #성체조배 #스승예수의제자수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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