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김장은 원래 날씨가 추워야 하지만 겨울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11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김장을 하였습니다.
배추 한 포기도 공동체가 힘을 합하여 나릅니다.
MZ세대는 소금도 남다르게 뿌립니다.^^
김장을 위해 각자 맡겨진 임무가 다 다르답니다.
공동체 형제생활의 아름다움이에요~
김장의 큰 즐거움은 바로 간식이지요~
밤새 절여진 배추들의 변신을 위해 기쁘게 준비합니다.
모두의 정성과 사랑으로 맛 들어진 김치가 탄생되었습니다!!!
일기예보로는 금요일 밤부터 비가 온다고 했는데 밤새 참더니
토요일 오후에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다행히 김장 마무리 단계에서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순간,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정리하는
수녀님들의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올해도 저희에게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장을 위해 사랑과 열정,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해주신
우리 수녀님들과 자매들께 감사의 인사를 보내드립니다.
김치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