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2023년 2월 10일 금요일 오후 3시 서울 본원에서
안혜정 마리아 소화데레사 수녀님의 종신서원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종신서원 미사는 서울대교구 수도회 담당 구요비 욥 주교님께서 집전하셨습니다.
정결하시고 가난하시고 순명하신 예수님의 삶을 따르기로
교회 앞에서, 세상 앞에서 장엄하게 서약을 드립니다.
제1독서 이사 61,9-11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리라.>
제2독서 묵시 22,12-14.16-17.20 <오십시오,주 예수님!>
복음 루카 10,38-42 <마르타라는 여자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축성생활은 하느님 아버지의 몫으로 온전히 떼어놓은 삶이며
하느님의 뜻과 계획이 먼저임을 일깨워주는 삶의 방식입니다.
마리아와 마르타의 베타니아 공동체처럼 기도와 활동을 함께 아우르면서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삶이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