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듯한 귀한 말씀들...
기억력이 좋으시고...
사제직에 대한 귀한 말씀들...
전화로 "주교님 필요한 것 있으세요?"
"아~니요. 수녀님들은 기도하시는 수녀님들이니까 기도만 해 주세요."
머리 위에 베타니아 라고 쓰인 주교님댁 이름 아래에서...
창립자 축일 미사를 조용히 기다리며...
오늘은 예수사제회 김지민 신부님만 모시고
딸회 수녀님들 11명과 함께 미사
딸회 수녀님들이 예쁜국화꽃을 선물로...
알베리오네 신부님을 무척 존경하는 예수사제회 김지민 신부님!
3일 휴가를 받아 본가에 갔는데 혼자 미사를 드리기가 뭣해서
모르는 본당에 가서 뒷좌석에 앉아 있는데
본당 수녀님이 오셔서 "혹시 신학생이에요?" "아니요!"
그러면 미사 독서 좀 해 주시겠어요? 예.
미사 독서를 우렁차게 하고(목소리가 아주 좋아요) 미사가 끝난 후,
다시 수녀님이 오셔서.
"혹시 부제님이세요? 아니요."
"사실은... 고백..."
'아! 사제는 어디를 가나 하느님의 냄새를 풍기나보다' ...하고.
미사가 끝난 후 단체사진~~ 몇 사람이 빠졌네요.
늘 우리 경당을 지키시는 사도의모후님!
육개장에 고기가 많아서 맛있다고(4만원치)... 하하하...
딸회 말따 수녀님(할머니)이 창립자 말씀뽑기를 준비해 오셔서...
딸회 수녀님들이 구정때 한 번 만나서 윤놀이 하고 놀자고... ㅋㅋㅋ
마리아 가브리엘라 수녀님의 대림환 차림!
화분을 사러 갔는데 풍성한 화분 하나를 공짜로 얻어서
멋있게 차려놓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