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바오로 회심 축일 보편 지향 기도문은
마리아 마르게리따 수녀님께서 작성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주님,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를 묻고 찾는 신앙인들이 사랑하면서
사랑받고 가르치면서 배우고 봉사하면서 봉사를 받는 삶의 길을 충실히 걷게 하시고 길 끝에서 기다리시는 주님께 희망을 주소서.
2.길을 만들며 걸어가는 환경 운동가들과 연대하는 많은 사람들의 활동이 공감과 소통의 울림이 되어 구체적 개인들이 이윤의 경제적 논리와 편리함의 이기주의에서 회심하게 하소서.
3.사회 구조 경제 시스템의 변화 속에서 소외되고 존중받지 못하는 가난한 이들의 삶을 보살펴 주시고 인권과 생명이 무시되지 않는 사회를 꿈꾸는 사람들의 바람을 법과 제도로 구체화 시켜가게 하소서.
4.영원을 향해 존재하는 인간의 죽음이 하느님의 자비로 착하고 충실한 종의 상급을 받게 하시고 죽은 모든이들이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5.수도회 총회와 관구 총회를 준비하며 백주년 희년을 살고 있는 수도 공동체가 대화와 경청, 참여의 시노달리따스 정신을 실천하며 파견된 이의 기쁨을 살아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