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미사 전례 보편 지향 기도문은
마리아 만수에따 수녀님께서 작성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하느님의 말씀 주일을 보내는 교회의 모든 지체가 말씀안에서 주님을 만나고 체험하는 은총으로 주님을 고백하는 삶의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도록 성령의 은총으로 함께 하여 주소서.
2.우리나라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1인 가족, 고립되는 청년들의 증가와 급격한 출생률 감소, 비녹ㄴ한 노인 복지 문제, 그리고 진, 보수의 정치적 갈등등, 다향한 사회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 나라가 서로 다른 계층과 세대, 정당간의 대화로 양극화로 치다기 보다는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포용의 정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진리의 빛을 비추어 주소서.
3.귀성객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 하여 고향을 찾는 많은 이들이 점점 약해져가는 가족간의 유대와 사랑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게 하시며 이 기쁨을 함께 누리지 못하는 많은 소외된 이들도 기억하오니,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위로와 사랑으로 그들을 축복해 주소서.
4.연령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우리 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조상, 부모, 친지, 은인들을 기억하오니, 그들이 지복직관의 은총으로 안식을 누리게 하시며 전쟁, 사고, 자연 재해등으로 준비없이 죽은 이들도 당신 품안에 받아 주시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5.수도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등불ㅇ르 켜놓고 준비하며 깨어있는 종들, 감실앞의 등불처럼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기도의 사명을 충실히 살아가게 하시며 관구총회, 사도직 모임, 종신 서원실을 준비하는 수도회의 필요성에도 성령의 은총으로 함께 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