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도 볼 수 없는 제자수녀의 창작 콘텐츠로 도와드립니다!
전례자료실
다해성령강림대축일제1독서말씀기도자료
성서밑그림- 성령강림
성령강림이 이루어진 날은 유다인들의 축제인 오순절이며, 유다의 빈자리를 메운 후 열두 사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었을 때라고 합니다. 왜 하필 오순절에 이러한 일들이 이루어졌는지, 이 기쁜 소식을 전해주는 축제의 날과 숫자에 담긴 의미를 살펴봅니다.
오순절(五旬節)이란 해방절(파스카)축제 후, 50일째 되는 날 거행되는 유다인들의 맥추절이기도 합니다. 이날 유다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과 맺은 계약을 기억하며 보내는 축제로서, 보리와 밀을 추수하고 나서 햇곡식을 하느님께 드리는 봄에 드리는 추수감사절입니다.
오순(五旬)이란 ‘10’이 다섯 번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경 안에 ‘40’이라는 숫자가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10’이라는 숫자도 많이 나옵니다. 성경 안에 ‘40’숫자는 어떤 특정한 체험의 기간이므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제자들은 40일간 체험했다는 뜻이며 ‘10’ 이라는 숫자에서 ‘10계명’을 쉽게 떠올릴 수 있는데, 우리를 완전하게 하기 위해 ‘십계명’을 주셨다고 생각하면, 완전하게 되기 위한 기간의 의미가 됩니다. 그리고 ‘5’라는 숫자의 의미를 더 깊게 해주는 학설도 있습니다.
과학자 이암 불리코스에 의하면; “전체 우주는 ‘10’로 분명하게 완성되고 둘러싸이며, ‘1’로 씨를 맺고, ‘2’ 덕분에 움직임을 얻고, ‘5’ 덕분에 생명을 얻는다.”라고 설명합니다. 즉 ‘5’라는 숫자는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