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예수의 제자수녀회, 전례학당 개설 성무일도 교육
발행일 2001-02-18 [제2237호, 11면]
성무일도를 비롯한 미사전례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고 있다.
전례사도직을 수행하고 있는 스승예수의 제자회(지부장=허란 수녀)가 신자들의 전례교육을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전례학당을 개설한다.
시편기도인 성무일도와 일반적인 미사전례에 대해 잘 모르는 신자들을 위해 마련된 전례학당은 성무일도의 전반적인 지식과 역사, 시편분석, 전례주년에 따른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전례학당은 「성무일도 기도하기」, 「성무일도 시편해석」, 「실천전례」등 3기로 나뉘어 각각 3개월 단위로 1년간 지행되며 수시 참여가 가능하도록 해려하고 있다.
교육을 담다아고 있는 박경선 수녀는 『의외로 많은 신자들이 성무일도 바치는 방법을 모르고 있어 이같은 교육을 마련하게됐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신자들을 위한 전례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례학당은 전례에 관심있는 신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두시간 동안 수녀회 본원에서 진행된다.
※문의=(02)946-0418~9
이진아 기자
출처 : 가톨릭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