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앙인의 삶을 위한 안내 1
2021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의 확산으로 미사도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날들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우리 개인 신앙 생활을 어떻게 유지하고 성장시켜 나아가야 할 지 생각해보았습니다.
- 일차적인 것은 매 주일 혹은 매일의 전례 말씀(매일 미사 책 혹은 전례력 2020-2021 참조)을 읽고 묵상하는 것 입니다.
- 다음으로 교회의 지침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 한국 교회는 2020. 11. 29 (대림 제 1주일) – 2021. 11. 27(대림 제1주일 전날)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을 선포하였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
가) 2020. 12. 8 – 2021. 12. 8을 “성 요셉의 해”로 선포하셨습니다.
나) 2021. 3. 19 – 2022. 6. 26 (세계 가정의 해)을 “사랑과 기쁨인 가정의 해”로 선포하셨습니다.
교황님은 성 요셉의 해로 선포하시면서 2021년 3월 19일, 2021년 5월 1일, 매월 3월 19일, 매주 수요일을 전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이 시기에 가톨릭 기도서에 있는 “성 요셉 성월기도”나 “성 요셉 호칭 기도”를 바치기를 희망합니다.
“사랑과 기쁨인 가정의 해”의 가치와 의미를 숙고하기 위해 현대 세계의 그리스도인 가정의 역할에 관하여
교황 요한 바오로2세의 사도적 권고(1981년) 가정 공동체(FAMILIARIS CONSORTIO)를 추천합니다.
책을 구입하셔도 되겠고 한국 천주교주교회의 홈페이지를 가시면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 2021년 1월 18일 - 25일까지는 그리스도인 일치를 간구하는 일치 주간입니다.
- 2021년 1월 24일 연중 제3주일은 처음으로 맞이하는 “하느님의 말씀 주일”입니다. 하느님 말씀 주일에 관한 공지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홈페이지 소식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하느님 백성이 성경을 더욱더 경건하고 친숙하게 대하고, 하느님 말씀의 거행과 성찰과 전파를
위하여 이날을 봉헌하며 장엄하게 지내기를 권고하시고 연중 제3주일을 ‘하느님의 말씀 주일’로 선포하셨습니다.
(2019년 9월 30일).
김 마리아 콘체띠나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