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완치된 코로나 환자의 고백에서,
육체적 고통 못지않게, 철저히 격리되어 홀로 이 고통과 싸우는 '외로움'의 고통에
대해 표현한 글을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나마 완치되면 다행인데....
끝내 육체적 고통과, 외로움의 정신적 고통속에 가족얼굴도 한 번 보지 못한 채 혼자 임종을 맞이해야
그들의 고통이 전해져 오는 느낌입니다.
이들 곁에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계셔 주시길... 이 고통의 끝에 하느님 아버지의 품에 안겨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한 영혼이라도 아버지께서 잃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해 드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