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성체조배는 스승예수의 제자수녀회 한국관구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에서 촬영되었으며, 황중호 신부 (가톨릭평화방송 평화신문 방송주간)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세상을 위한 성체조배", 1924년부터 이 특별한 사명을 이어온 스승예수의제자수녀회가 함께 합니다.
*묵주기도 성월을 맞아 매주 목요일, 묵주기도 각 신비에 맞는 성체조배가 업로드 될 예정이니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2021년 10월 넷째 주간(환희의 신비)
환희의 신비는 믿음의 길을 비추어 줍니다.
믿음은 살아계신 주님과 맺는 인격적인 관계에서 출발하여 주님과 함께, 주님께서 약속하신 길을 충실히 걷는 여정입니다.
믿음은 눈으로 볼 수 없어 어둡고 캄캄한 길이지만, 성령께서 우리의 손을 잡고 이끄시기에 기쁨으로 이어지는 신비의 길이기도 합니다.
하느님께 믿음의 은총을 내려 주시길 청하면서 이 성체조배를 바칩시다.
2021년 10월 셋째 주간(영광의 신비)
영광의 신비는 인생의 순례를 마치고 우리가 도달하게 될 하느님 나라의 완전한 행복을 미리 보여줍니다.
날마다 밀려오는 걱정과 두려움 속에서도 잠시 눈을 들어 예수님과 성모님, 성인성녀들의 빛나는 얼굴을 관상합시다.
하느님의 눈에는 이미 하늘과 땅이 하나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하늘의 영광을 그리워하며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2021년 10월 둘째 주간(고통의 신비)
예수님께서는 새롭고 영원한 생명을 얻어 주시기 위해 우리의 병고와 고통을 짊어지시고(이사 53, 4) 고난의 길을 가셨습니다.
하느님께로 되돌아가는 길을 열어 주시기 위해 홀로 가신 고통의 길을 관상하면서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가슴에 새깁니다.
인류를 위해 흘리신 예수님의 피가 헛되지 않도록 하느님을 믿지 않는 이들을 품고 이 성체조배를 바칩시다.
2021년 10월 첫째 주간(빛의 신비)
하느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빛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로 세상에 오시어 당신의 삶으로 하늘로 가는 빛의 길을 닦아놓으셨습니다. 또한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고 성숙되어가는 신앙인의 여정에 감추어진 신비를 밝혀주셨고 그 길로 인도하시면서 축복해 주십니다. 이 시간 삶의 길을 잃고 어둠속에서 헤매는 많은 이들을 기억합시다. 그들이 빛이신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도록 이 성체조배를 바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