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수련기는 본격적으로 수도회의 삶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우리의 카리스마가 교황청 최종 승인을 받은 은혜로운 날인 8월 30일,
3명의 자매가 수련 입회를 하였습니다.
문미경 미카엘라 자매님, 김혜림 스테파니아 자매님, 안지민 도로테아 자매님
관구장 수녀님께서 자매들의 이름을 호명하고 질문합니다.
"무엇이 자매들을 수도생활의 시작인 수련기 여정을 걷도록 인도하였는지 보여 주시겠습니까?"
"하느님의 사랑이 수녀님들과 함께 공동생활을 시작하도록 저희를 인도하였습니다."
"길, 진리, 생명이신 스승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의 삶을 동화시키며, 그분을 섬기는 법을 가르쳐 주시기를 청원합니다."
말씀의 전례 - 1독서 : 예레 1,4-9
복음 : 요한 15,9-17
관구장 수녀님의 말씀
"우리의 존재가 세상에 필요한 생명의 존재가 되길 바랍니다."
묵주와 메달 수여
모든 수녀님들의 축하 인사를 받았어요.
자매님들을 사랑으로 동반해 주실 수련장 M.비안카 수녀님
이제 자매들은 '제자'라는 이름으로 한마음으로 스승 예수님을 따를 것입니다.
그동안 사랑과 열정으로 동반해주신 청원장 M.안칠라 수녀님과 함께~
수련복이 너무너무 잘 어울립니다.^^
수련자가 되어 공동체와 함께 저녁기도를 바쳤습니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열정의 사도 성 바오로처럼 스승이신 그리스도를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그분의 가르침과 사랑, 삶을 사랑하는
'제자'가 되도록 많은 사랑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하느님의 부르심에 감사드리는 기쁨을 발견하는 제자들이 되길 희망합니다.
수련자가 된 것을 축하합니다!!!
사랑합니다!!!
문미경 미카엘라자매님, 안소민 도로테아자매님, 김 혜림 스테파니아자매님
입수련 축하, 축하합니다. 겁나게 기쁘죠!!! 그렇게 기쁘게 사는 법을 배우는 시기잖아요
늘 행복을 먹고 행복을 나누며 멋진 수련여정 걸으세요. 기도와 사랑의 삶으로 함께합니다. 우리 제자 수련자들 핫팅!!!
오랜만에 보는 수련이들 성당이 가득찼네요. 수련장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