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조배는 길잃은 양이 천상 목자에게 발견되는 때이다.
성체조배는 마음이 혼란한 사람이 길을 발견하는 때이다.
(창립자 알베리오네 신부)
9월은 신앙의 선배들에게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에 대한 응답을,
그 사랑의 길을 배우는 순교자 성월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와 나’를 향한 사랑 때문에 십자가 위에서 당신의 목숨까지 아낌없이 내어 주셨습니다.
그것이,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었고, 우리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이었습니다.
교회 안에 많은 순교자들이 예수님을 본받아 하느님 아버지께 대한 사랑 때문에
자기 목숨을 바쳐 ‘신앙의 진리’를 증거하였습니다.
특별히 한국 천주교회는 120년이 넘는 긴 박해의 세월을 견디어 오면서
수 많은 순교자들이 그들의 피로 신앙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들의 굳센 믿음의 덕으로 신앙의 은총을 누리고 있습니다.
9월 순교자 성월을 지내면서 우리 신앙의 선조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시다.
또한 여러 가지 위기에 직면해 있는 사람들을 위해 굳센 믿음의 은총을 전구해 주시길 청하면서 이 성체조배를 바칩시다.
9월 성체조배는 조정래 시몬 신부님 (가톨릭평화방송 평화신문 사장)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 방 송 일 시 -
첫방송 : 9월 3일 첫 목요일, 오후 8시
재방송 : 9월 10일 목요일 오후 8시
9월 17일 목요일 오후 8시
9월20일 목요일 오후 8시
9월 27일 목요일 오후 8시
"주님, 데려가 주소서."
"주님, 생명 주소서."
"주님 새롭게 하소서."
"세상을 위한 성체조배", 1924년부터 이 특별한 사명을 이어온 스승 예수의 제자 수녀회가 함께 합니다.
십자가 위에서 당신의 숨을 아낌없이 내어 주시며 우리의 행복을 바라시는 주님과 함께
그 사랑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