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주님탄생예고 대축일에는 감동적이고 기쁨에 넘치는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바로 알렐루야 그룹 수녀님들의 금경축 미사가 있었습니다.
청원기 때
지금으로부터 50년전 1973년 3월 24일(이동축일) 주님탄생예고대축일에 첫서원을 드렸습니다.
(스승예수의제자수녀회, 스승예수대성전, 로마)
왼쪽부터 마리아 글라라 수녀님, 마리아 요셉피나 수녀님,
수련장이신 마리아 바울라 만치니 수녀님, 마리아 임마꿀라따 수녀님
총장 마드레 마리아 루치아 리치와 함께
곱디 고운 모습은 50년이 흘러 더욱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으로 저희에게 '존재'로서 큰 선물이 되어주셨습니다.
마리아 요셉피나 수녀님께서는 병환으로 함께 하지 못하셨지만
우리들 마음 속 깊이 모시며 함께 감사의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미사곡은 마리아 임마꿀라따 수녀님이 작곡하신 곡으로 봉헌하였어요.
하루가 온통 기쁨으로 채워져 수도원에 사랑이 차고 넘쳤던 날!
수녀님들의 모습에서 진~한 그리스도의 향기가 퍼져 나와 그 향기에 원없이 취해보았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그 수많은 발자국 안에서 주님의 사랑을 담고 베푸셨던 삶을 바라보며
수녀님들의 존재에 대해 감사를 드렸습니다.
수도서원 50년을 한결같이 동반해주신 하느님의 깊은 사랑을 저희에게 나누어주신
수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Deo grati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