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께 드리는 잔 꽃송이
제5일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께서는 모든 것에 있어서 당신의 사명을 염두에 두셨으므로 가장 평범한 행위까지도 가치를 부여 하셨습니다. 동정녀의 사명은 "하느님의 말씀이신 당신의 거룩한 아들에게 협력하여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고 세상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 순간 당신의 아들과 더욱 감미로운 친교를 유지 하셨으며 당신 아들과 함께 당신의 모든 바램과 행위와 말을 영원한 아버지께 바치셨습니다.
이 친밀한 일치에서 나오는 열정이 애덕을 실천해야 할 때에 하도록 촉구 하셨습니다.
오늘은....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는 복음 구절을 읽고, 하느님의 은총을 충만히 받고 애덕의 열정으로 가득차 유다 살골을 급히 달리면서 하느님의 말씀과 친밀하고, 거룩하고, 아름답고, 조용하고, 근엄하신 동정녀를 묵상하겠습니다.
이렇게 나의 사도직이 어떤 것인가에 상관없이 정확하게 수행해야 합니다. 내가 하느님만을 위해서 그분의 현존 안에서 일한다면 세상 가운데서 가장 복잡한 상황속에서도 침묵중에 그분의 말씀을 듣고 나의 사랑과 찬미의 노래를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긴 하루 동안 화살기도와 불타는 열정으로 성모님께서 나와 나의 성소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이를 위하여 사도적 신심을 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