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방문으로 우리 수도회는 특별한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방한 때 교황님을 수행하기 위해 한국에 오신 몬시뇰 Vicenzo Peroni이십니다.
저희는 몬시뇰이라고 해서
연세가 지긋한 분이실 줄 알았는데 젊은 몬시뇰이셨어요. ㅋ
로마 바티칸에 있는 우리 수녀님들과의 인연으로 이렇게 한국 공동체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로마에서는 수단을 입은 신부님들은 거리에서 만나기가 어렵지 않은데
한국에서 이렇게 수단까지 입으시고 오신 몬시뇰을 보니 특별한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한국 공동체에 오셔서 사도직방도 둘러보시고
무엇보다 이번 전례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전례복을 보고 많이 놀라워 하셨습니다.
이번 교황님의 방한을 준비하면서 수도회에 내려주신 은총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