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아침 일찍 수녀원을 떠나 해미로 출발하였습니다. 점점 굵어지는 빗줄기에 마음을 졸이며
간절히 기도하며 갔지요.
근데 역시 하느님은 우리 편이었습니다.
빗줄기가 약해지더니 1시 이후에는 비가 그쳤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교황님이 지나가실 길에서 2시부터 서서 기다리며 흥분 상태에 빠졌어요.ㅋㅋ
몸이 좀 고생했지만 파파를 만난다는 기쁨과 설레임에 그건 아무 문제가 될 수 없었죠.
드디어 파파를 만났습니다. 그분을 만난다는 것은 예수님을 직접 만나는 것과 같죠..호호
파파를 보느라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폐막 미사를 위하 제대
우리 지원자 가브리엘라 자매님은 살레시오회에 있는 동생도 만났어요. ^^
교황님을 기다리는 사람들...
이제 미사가 곧 시작합니다.
젊은이를 사랑하시는 교황님과 함께 한 미사!
청년들을 향한 그분의 사랑을 찐~~하게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과 함게 일어나 전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