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로마에서 국제종신수련중인 M.세레나, M.로사수녀입니다.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알바에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일주일동안 산프레에 머물면서 마드레안칠라와 기쁨의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마드레께서 너무나도 반가워하시며 기뻐하셨고
저희들도 수녀님과 함께 사랑과 기쁨을 한껏 나누고 돌아왔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것이 수녀님께 마지막 선물을 드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에
보다 큰 은총의 체험으로 저희들의 가슴에 남게되었습니다.
이제는 주님 가까이서 천상의 바오로 가족들과 함께
저희들을 위한 든든한 전구자가 되어주실 수녀님께 더 큰 사랑과 감사를 드리며
산프레에서 함께 했던 마드레와의 모습을 나누어봅니다.
저희들이 직접 접어 만든 꽃에 기도를 부탁하는 마음으로 이름을 적어 선물했었습니다.
마드레꼐서 환한 미소와 함께 한국의 모든 수녀님들께 사랑의 안부를 전하셨었습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