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1965년 1월 5일 하느님의 부르심으로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사랑을 한국에 심기 위해 두 분의 선교사가
이 땅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하나의 밀알은 땅에 떨어져 희생과 사랑이라는 자양분으로
성장하여 많은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한국 진출 반세기의 여정을 걸어온 우리 수도회는
지난 50주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새로운 50년을 희망하며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기도를 드렸습니다.
우리의 작은 사랑과 희생을 통하여 걸어온 여정을
삶의 로사리오로 봉헌하였습니다.
선배 수녀님들부터 막내 지원자 자매들까지
우리의 작은 마음이 모여 하나의 로사리오가 되었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느님께 드리는 기쁜 선물이 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