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얼마전에 함박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수녀원에도 눈이 소복히 쌓였습니다.
눈이 오면
눈을 쓸어야 한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네요.
어렸을 때는 눈이 오면 세상이 온통 하애져
마냥 좋았지만
점점 크면서 현실적이 되어
눈이 오면 걱정부터 앞서네요.
잠시 동심의 세계로 초대해준
자매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우연히 양성자 자매님들 식당에 갔다가 본
연중 제 2주일 복음으로 꾸민 데코레이션입니다.
예수님의 초대에
발길이 절로 향하게 되네요.^^
예수님 너머로 뭔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셀레임을 주었습니다.
예수님의 후광이 참 인상적이네요.^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