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예전부터 수련자들을 위한 마리아론 수업도 해주시고
여주 피정의 집에서도 지내셨던 조규만 바실리오 주교님이
저희 수도원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주교님이 되신 후로 너무 바쁘셔서
종신서원식이나 축성식 때만 뵐 수 있었는데
이렇게 뵙게 되니 너무~~~~ 기뻤습니다.^_________^
함께 저녁기도로 하느님께 찬미의 기도도 드리고...
여흥의 시간을 통해 친교도 나누었습니다.
귀염둥이 막내들의 아름다운 노래
유기서원자들의 깜찍한(?) 율동
오늘의 사회자는 조주교님의 열렬한 팬인 마리아 루시아 수녀였습니다.
올해 정진석 추기경님, 염수정 추기경님
그리고 조규만 주교님 모두 양띠해를 맞이하여
'삼양라면' 시대를 여셨다고 하시네요.^^
삼양은 양도 셋이지만
양은 '키울 양'이란 한자를 사용하여
믿음, 희망, 사랑을 키우는 한 해가 되길 바라신다는
의미로 해석해 주셨습니다.
주교님의 강복으로 행복했던 시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모두 함께 모여~~~~치즈~~~~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