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한국/뉴질랜드 관구의 한국진출 50주년과
봉헌생활의 해를 기념하여 수도생활에 관한 세미니가 있었습니다.
세미나는 이한택 요셉 주교님께서 주관해 주셨습니다.
봉헌생활의 해를 선포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교서를 중심으로
수도회의 카리스마의 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개인의 성소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감사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위의 그림은 지금 살고 있는 현재의 세상과
창립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님을 통하여
제시된 우리의 이상적 세상을 표현한 그림입니다.
수도생활은 혼자 걷는 길이 아니라 공동체와 함께
가는 순례의 여정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나약함, 걸림돌을 살펴보고
공동체와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열공 모드 ^^
걸림돌을 넘어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Bridge over troubled water)
서로에게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는
자신의 역할을 숙고하고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국 진출 50주년과 봉헌생활의 해를 통해
어느 때보다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을 허락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봉헌생활은 교회에 주어진 선물로,
교회 안에서 태어나고 교회 안에서 자라며
온전히 교회를 향해 있습니다."
-베르골료 주교(프란치코 교황),
교회와 세상 안에서 봉헌생활과 그 사명에 관한
제16차 세계주교의원회의 총회에서 한 발언, 199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