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5월 성모 성월을 맞이하여 전 세계 모든 신자들에게
우리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께 각별한 마음으로 묵주 기도를 바칠 것을 권고하시고 초대하십니다.
특히 교황님의 기도 지향에 따라 “가장 고통받는 이들을 위하여” 묵주기도를 함께 바칩시다.
큰 사랑을 담아 강복을 보내시며 우리 모두와 영적으로 하나 되어
묵주 기도를 바치고 계시는 교황님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교황님께서 서한과 함께 보내주신 ‘성모님께 바치는 기도문’을
묵주 기도와 함께 자주 바치는 아름다운 5월 성모성월이 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Sub tuum praesidium)"
천주의 성모님, 당신의 보호에 저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저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 성모님께 바치는 기도'의 마지막 부분에 삽입된 이 기도문은
그리스도교의 가장 오래된 기도문 가운데 하나이고,
다른 몇 개의 성모찬가들과 함께 많은 작곡가들의 종교음악의 주제가 되고 있다.
현재 가톨릭 기도서에 ‘일을 마치고 바치는 기도’로 수록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