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도문은
유 마리아 프란치스카 수녀님과 허 마리아 제노베파 수녀님께서
작성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00주년 희년 미사 보편지향기도( 2022년 11월21일)
-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모두 다 나에게 오라고 말씀하신 스승예수님
시노달리타스 정신을 살아가며 사명을 수행하는 교회와 온 인류를,
성부께로 인도하는 길이며, 자유롭게 하는 진리, 기쁨으로 충만케 하는 생명이신
당신께로 모아들이소서.
- 창조 질서 회복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세상 끝까지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말씀하신 스승 예수님
정치, 환경, 문화 모든 면에서 죄와 죽음의 지배를 체험하는 이 세상 모든이가
부활하시어 우리와 함께 계신 당신께 대한 믿음과 희망으로
평화의 창조 질서를 회복하도록 힘과 용기를 주소서.
- 젊은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제자들을 부르시는 예수님,
교회의 지금이며, 희망인 청소년들이 신앙과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복음의 의미와 기쁨을 일깨워주시어,
삶의 새로운 가치와 길을 발견할 수 있게 하시며
저희와 함께 스승예수님을 섬기며 살아갈 좋은 일꾼들을 섭리해 주소서.
- 죽은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시작이요 마침이신 주님,
제자의 성소와 사명을 항구히 살다가
아버지의 집으로 간이들과 죽은 모든 이들이
천상고향의 영원한 기쁨 속에서 살게 하소서.
- 창립100주년 희년 개막 미사에 참석하는 우리 자신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스승 예수님,
창립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사제를 통해 경건한 제자의 현존을,
교회와 세상에 드러내도록 베푸신 풍성한 은총에 감사와 찬미를 드리오니,
첫 부르심을 받은 마드레 스콜라스티가를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당신의 손길로 이끌어 주셨듯이 이제
창립100주년 희년을 위한 영적여정을 시작하는 저희모두가
복음의 여인들처럼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은총의 한해를 보내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축제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