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매일미사’ 2011년 6월 26일자 오늘의 묵상 전원 발토로메오 신부님 글
“제가 체포되었을 때 저는 빈손으로 떠나야 했습니다.
다음 날 필요한 옷가지와 치약을 가져왔고 편지 쓰는 일을 허락받았습니다.
저는 ‘제게 위장약으로 쓸 포도주를 보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썼고
신자들은 금방 알아챘습니다.
그들은 미사주를,
위장약이라고 쓴 꼬리표와 함께 작은 병에 담아 보냈습니다.
그리고 습기를 피하도록 손전등 안에 제병을 숨겨 보냈습니다.
…그때 느꼈던 기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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