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4주일 보편 지향 기도문은
마리아 제수이나 수녀님께서 작성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 주님!
사람보다는 문명의 기기들과 더 친숙해져 가고 있는 세상 안에서 시노달리타스의 여정을 걷고 있는 교회의 구성원들이 가정과 사회 안에서 친교, 참여, 사명의 불꽃을 되살리고,
서로가 서로를 염려하고 배려하는 사랑으로 세상 가운데 머무시는 그리스도의 빛을
세상에 전하게 하소서.
2.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평화의 왕으로 오시는 임마누엘 주님!
아름답게 살도록 창조하신 지구촌 평화가 전쟁과 갈등, 기후변화 등으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주님을 대리하여 평화를 건설하도록 부름 받은 정치인들이 인류 공동체의 문제들을 함께
공유하고, 평화와 번영의 해법을 연구해 갈 수 있도록 지혜를 내려주소서.
3.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기도합시다.
임마누엘 주님! 추운 겨울에 난방도 물도, 불도 없이 멈추지 않는 폭격의 공포 속에서
생활하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어린이들의 눈물을 기억해 주소서.
크리스마스 선물 살 돈을 아껴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돕자고 하시는 교황님의 호소에 많이 이들이 동참하여, 그들이 따뜻한 성탄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4. 죽은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구원자 이신 임마누엘 주님!
우크라이나, 러시아, 여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내전으로 희생된 많은 군인들과 민간인들을 기억하며, 청하오니,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누지 않는 아버지의 나라에서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그들의 전구로 하루빨리 종전 협상이 이루어 지게 하소서.
5. 바오로가족과 우리 자신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믿는 이들 마음 안에 머무시는 임마누엘 주님!
세상에 진리의 빛을 전하는 사명을 받은 바오로 가족과 우리 자신들을 위하여 청하오니,
저희 힘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현대의 도전들과 마주하고 있지만,
오직 주님을 향한 믿음 안에서 어둠을 밝히는 촛불처럼
오시는 예수님과 하나되는 삶으로 그리스도의 빛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