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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자료실
가해연중제15주일복음말씀기도자료
말씀묵상자료
작성자
M.티모테아수녀
작성일
2011-07-08
조회
911
팔레스티나 사람들의 파종(播種)
이스라엘에서는 10월 말경이나 11월 초순에 첫 비가 내리는데,
그때 농부들은 보리와 밀을 심는다고 합니다.
4월부터 10월까지 건조기에도 가시 돋친 잡초만은 무성하게 자란다고 합니다.
5-6월 추수 다음부터 10월까지 밭을 묵혀두기 때문에 사람들이 밭으로 질러 다녀
밭 가운데 지름길이 나는 수가 있습니다.
또는 밭 가장자리에 길이 나 있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가시덤불’은 그런 잡초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우리네 농사 방법이 많이 다른 듯 합니다.
예수님시대 사람들은 먼저 밭갈이해서 잡초를 없앤 다음에 씨를 뿌리지 않고,
반대로 먼저 씨를 뿌린 다음에 밭갈이한 때문에
씨가 잡초 속에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파종이 실패한 경우를 한 번, 두 번, 세 번씩이나 씨를 뿌려
결실을 맺는 표현이 낱알 하나가 적으면 30개, 많으면 100개 정도로 불어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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