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리아 가브리엘라(애령) 수녀님께서
작성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새 사제 미사 보편 지향 기도
2020년 1월29일
1. 교황과 주교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이 세상과 교회를 주님께로 이끌며 세상의 빛을 일깨우도록 선택된 교황 프란치스코와 모든 주교들이 우리들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어려움과 한계를 초월하는 성령의 일치 안에서 하나되어 이 시대의 교회가 세상이 필요로 하는 참된 빛과 생명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거듭나는데 필요한 지혜와 겸손과 사랑을 더해주소서.
2. 새 사제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착한 목자이신 주님, 모든 새 사제들과 이웅희 루까, 최영준 베르나르디노, 주수영 안드레아 ,강보경 프란치스코 새 사제를 마리아의 전구아래 맡겨드리오니, 주님 앞에 엎드려 드린 진실되고 오롯한 마음이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선명하고 단순하게 주님만을 바라고 사랑하고 전하는, 오직 그리스도 예수만을 소유한 가난한 사제의 행복을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해주소서.
3. 고통과 어려움에 놓인 사제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무거운 짐을 진이들에게 안식을 선물하시는 주님,
다양한 양상으로 고통과 어려움 중에 있는 사제, 여러 가지 이유로 사제직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사제, 영적육적으로 질병을 안고 살아가는 사제들이 이 순간에서도 사제로서 바치는 삶의 희생제사를 굽어보시고 오직 사랑으로 생명까지도 비워내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자신들을 바라보며 화해와 회복의 여정을 걸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고, 빛이 되어주소서.
4. 주님을 향해 돌아간 사제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 주님의 품으로 돌아간 모든 사제들을 위해 기도하오니, 한 평생 자신의 한계 속에서도 당신을 찾으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살기위해 애썼던 그들의 삶을 어여삐 보심을 믿사오니, 그들이 당신의 품 안에서 위로를 받으며 이 세상의 모든 사제들의 전구자가 될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5. 성모님 삶의 또 다른 재현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스승이신 주님, 우리 모두를 마리아라는 이름으로 불러주심에 감사드리며 청하오니, 저희모두가 주님께서 함께하는 은총이 가득한 이의 기쁨으로 부름 받았음을 깨어 의식하며 마주하게 되는 작고 소소한 희생과 부딪힘, 어려움과 고단함을 영적모성의 마음으로 봉헌할 수 있는 넓은 마음과 언제나 주님 곁에서 기쁨으로 동반하고 봉사하고 협력하신 마리아의 삶을 매일의 일상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소서.
#보편 지향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