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전날 장대비로 감자수확을 갈 수 있을까 했는데...
주님께서 흙을 부드럽게 해 주시고,
사랑을 가득 부어주셔서 저희의 노고를 한껏 덜어주셨습니다. ^^
주님, 감사합니다!!!
이스라엘 민족들 안에서 '땅'은 '하느님의 것'이라고 하지요.
하느님이 키워주시고, 저희는 열매를 풍성이 받아 안았습니다.
우리 지원 자매님 얼굴 만한 감자 발굴?!!!
크기별로 나란히 나란히....
우리의 든든한 협력자가 되어준 앉은뱅이 의자 ^^
많은 수녀님들께서 함께 하셨지만, 복장이 특수한 관계로 숨겨드립니다 ^^
"저는 고구마가 아니에요~! 감자에요!! 자.색.감.자^^"
밭 모퉁이에서 블루베리 나무 한 그루 발견!!!! 와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꽃들이 한없이 피어있었는데,
너무 바쁘게 움직이느라 사진에 담지 못하고, 마음에 한가득 담았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날씨와 신선한 공기와 셀 수 없는 감자를 선물해 주신
주님께 감사 감사드립니다!!!
노동할 때, 몸은 수고롭지만 수확의 기쁨은 만끽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