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예수의제자수녀회 전례사도직센터 이전
명동 가톨릭회관 1층으로
발행일2000-08-27 [제2215호, 6면]
교회 전례용품을 제작, 보급하는 스승 예수의 제자 수녀회 전례 사도직 센터가 명동 가톨릭회관 1층으로 확장 이전, 8월 19일 오전 10시 가톨릭출판사 홍문택 사장 신부 주례로 축복식을 가졌다. 이전한 사도직 센터에는 성작, 성합, 감실 등 미사전례에 필요한 모든 물품과 제의 등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으며 십자고상과 성모상, 각종 카드, 초, 상본 등 일반신자들을 위한 성물들이 구비돼 있다. 지부장 허란 수녀는 『전례 사도직 센터는 명동을 찾는 모든 성직.수도자, 신자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전례용품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편의를 고려했다" 며 "센터 한 편에 작은 경당을 마련, 쉬면서 기도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도현주 기자
출처 : 가톨릭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