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 알레만 수녀에게(베네수엘라)
첫서원 1973년 3월 24일, 종신서원 1979년 3월 24일
리미니에서 1973년 8월
마리아 알마 수녀님 그대의 마음이 전부, 언제나 오직 예수님만을 위한 것이기 바랍니다.
그분을 많이 사랑하십시오! 기쁘게 사십시오. 매일 그분을 더욱 기쁘게 해드리며, 항상 그분께 충실하십시오.
그대의 자매들과 이웃을 사랑하십시오. 그들이 바로 주님이십니다. 항상 그것을 인식하며, 천상 신랑이요 스승이신, 주님께 모든 힘을 다해 기도하고, 모든 능력을 다해 섬기십시오. 그 안에서 당신 신비체의 지체들이 양성됩니다.
그리고… 천국에서 우리 다시 만납시다. 용기를 내어 “예수님, 사랑합니다.” 라고 항상 기도하세요. 매일 수없이 반복해서 말씀드리십시오. 이는 신랑이신 그분께서 가장 좋아하는 말이며, 불충실한 벗 (사제들, 수도자들)들의 배은망덕을 위로해드릴 수 있는 말입니다.
늘 주님 안에서 애정으로,
마리아 스콜라스티카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