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예수님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주님 성지 수난 주일"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이스라엘 임금님, 높은 데서 호산나!
복음 루카 19,28-40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히브리 아이들이 올리브 가지 손에 들고, 주님을 맞으러 나가 외치는 환호 소리,
“높은 데서 호산나!”
제1독서 이사 50,4-7
<나는 모욕을 받지 않으려고 내 얼굴을 가리지도 않았다.
나는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을 것임을 안다(‘주님의 종’의 셋째 노래).>
제2독서 필리 2,6-11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드높이 올리셨습니다.>
루카가 전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
“아버지,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숨을 거두셨다.
주님,
거룩한 양식을 가득히 받고 간절히 비오니
성자의 죽음으로 저희 믿음에 희망이 넘치게 하셨듯이
성자의 부활로 저희가 영원한 목적지에 이르게 하소서. 아멘
- 영성체 후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