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재의 수요일로 사순시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축복한 나뭇가지를 태워 만든 재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하느님 아버지께서 넘치는 은총을 베푸시어
참회의 뜻으로 우리 머리에 얹는
이 재에 강복해 주시도록 간청합시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하느님, 엄위하신 하느님 앞에
머리 숙여 비는 이들에게
깊이 뉘우치는 마음을 부어 주시고
참회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상급을
자비로이 내려 주소서."
분산되었던 마음을 모아 주님께로
다시 향하도록 초대하시는 하느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그분의 사랑에 대해
감사드리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