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성바오로 수도회 북카페 <레벤>에서
김관숙 작가님의 <구산의 별꽃> 북콘서트가 있었었습니다.
김관숙 작가님의 <구산의 별꽃>은 구산 교우촌을 배경으로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을 비롯하여
여러 순교 성인들을 관한 이야기를 생생하고 구수한 문체로 서술한 책입니다.
김관숙 작가님께서는 지난 5월에 작고하셨기에 집필을 도우셨던
동생분이신 김관홍 선생님을 모시고 황인수 이냐시오 수사님 사회로
북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소설 집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유기 서원 수녀님들은 찬조 출연 요청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바오로 가족으로서 함께 북콘서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서울 공동체에서 실습을 하고 있는 수련자 자매님도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총 두곡을 불러 드렸습니다.
<순교자들이 피와 땀으로>, <나는 천주교인이오>
매달 북카페 <레벤>에서 북콘서트를 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북카페 레벤 가시는 길
하느님께선 찬미와 영광받으소서. 북카페 레벤의 영원한 복음의 전당! 주님께서늘 함께하시고 이곳을 찾는이들에겐 늘 평화가 사랑이 자라나길
제자들 기도드립니다. 제자수녀들의 현존은 증거의 표지이기에 더욱더 좋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