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지희 세레나 동생 류영환 도미니꼬 입니다.
살면서 너무나 힘든일들이 많네요.
수녀님들도 그러하시겠지요?
이제는 지쳐서 기도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항상 하느님께 기도하고 성모님께 기도하고 살다보니까.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이렇게 행복했던 날도 있었지만 살다보니까 그때뿐이더군요
하느님께서도 그러하셨죠? 성모님께 잉태되셔서 태어나실때에는 행복한 가정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스스로 고난의 길을 걸으시다가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셨죠.
살면서 생각을 해보니까 많이 힘들수록 더 강해진다는 말이 맞는거 같더군요.
그걸 저는 잘 몰랐는데 저희 누나 류지희 세레나 누나를 보면서 알게 되었더라구요.
그리고 항상 말은 잘 안하고 하지만 누나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방황할때 알게 모르게 저에게 알려준 누나에게 결혼을 하고 아기 까지 태어나니까
그리고 누나가 이제 멀리 간다고 하니까 이제서야 아차 하고 알게 되더군요.
어차피 수녀원에 가서 일년에 한번 볼까 말까한 누나가 되었지만
이제는 멀리 남반구인 뉴질랜드로 떠나서 아예 5년 가량 아예 못만나게 되었지만
누나가 수녀원에 간 2003년 12월 부터 지금까지 항상 감사드립니다.
수녀원 홈페이지가 만들어진지 한참이 되었는데 이제서야 가입을 하고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스승 예수 제자 수녀회에 계신 모든 수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속세를 떠나서 하느님의 품안에서 살아가시더라도
모두들 개인적으로 좋은일 싫은일 힘든일 즐거운일 괴로운일 행복한일들이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나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했다는게 제일 중요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항상 힘들더라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또한 항상 하느님을 찾으면서 성가정을 이루면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대방동 성당에서 복사를 하면서 해도 저보다야 수녀님들께서 저보단
하느님과 대화하는 시간이 만나는 시간이 더 많겠죠.
저도 그만큼은 안되곘지만 최대한 따라가 볼까 합니다.
삶에 찌들고 삶에 지쳐서 살다보니까 항상 뒤져지게 되더라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제가 1997년에 노크했던 신학교를 비록 들어가진 못했지만
저 대신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한 누나를 위해서....
그리고 제가 힘들어도 이겨내고 버텨내야 할수 있는 원동력이 된
김승미 도미니카와 류국헌 베네딕토를 위해서......
참, 방명록이 없어서 여기다 글쓴건데 맞네 모르겟네요.
글의 위치가 틀리다면 관리자 수녀님께서 글 이동 해주셔도 되요.
^^ 행복한 하루 되시고 항상 주님안에 계시길 바라며.....
류영환 도미니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