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집 앞에 있는 본당에 오랜만에 불이 밝혀졌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50일 넘게 격리생활을 했었는데
저번주 월요일부터 레벨 2로 내려가면서 일상생활이 조금씩 가능하게 되었답니다.
확진자분들은 거의 다 회복이 되고 새로운 확진자도 나오지 않는 상황이에요^___^
그래서....
짜잔~~~ 가족 모두가 기념으로 슈퍼에 갔답니다 ^___^
우리들의 첫 나들이~ 들뜬 마음에 찰칵!
작은 일상이 이렇게 행복할 줄이야~~~~
다시 밝혀진 성당의 불빛처럼 스승예수님 앞에서 희망을 알리는 작은 빛으로
우리들의 작은 일상을 걸어갑니다~
정말 기쁜 소식이네요..... 저희에게는 무사한 수녀님들의 모습이 큰 선물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