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한국의 첫 사제이신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지인 솔뫼성지에 다녀왔어요.
금경축을 맞이하신 수녀님들께서 항상 힘이 되어주시고 지켜주신
하느님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성지 순례를 다녀오셨습니다.
이곳에는 서원 50주년을 맞이하신 M.임마꿀라따 수녀님의 작품이 있는 곳이에요.
감회가 남다른 곳이지요.
수녀님께서 조각하신 사도의 모후 앞에서
금경축을 맞이하신 수녀님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방문하셔서 기도하신 자리에서 같은 마음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전례사도직 센터에 전시되어 있는 수녀님의 작품을 둘러보셨어요.
3월 25일 주님탄생예고대축일은 수녀님들이 50년전 주님께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며 살기로 공적으로 약속한 날입니다.
50년의 여정동안 하느님께 대한 사랑으로, 세상 구원을 위해 아낌없이 사도직을 수행하였고
지금도 계속 하시고 계신 수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롯한 한 마음! 그 사랑으로 가득찬 수녀님들의 모습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서울 본원 동산에 있는 사도의 모후도 마리아 임마꿀라따 수녀님 작품이지요. 수련기 때는 이 사도의 모후 앞에서 "성모님께 드리는 코론치나"를 바치지요. 수녀원 모든 수련자들이 코론치나를 바치며 지나간 이 사도의 모후께 금경축을 맞이하는 수녀님들을 위해 전구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소박한 일정이었지만 함께 50주년을 기념하며 다녀오실 시간을 가지실 수 있어서 저희도 참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