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알려드립니다!
6월 성체조배(평화방송 : 월~ 토까지 아침 4:30, 밤 9:05)
- 방 송 일 시 -
첫방송 : 6월 1일 화요일, 오후 9:05
재방송 : 매주 월~토 오전 4:30, 오후 9:05
6월 성체조배는 스승예수의제자수녀회 대성전에서 촬영되었으며,
황중호 신부 (가톨릭평화방송 평화신문 방송주간)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세상을 위한 성체조배", 1924년부터 이 특별한 사명을 이어온 스승 예수의 제자 수녀회가 함께 합니다.
2021년 6월 다섯째주간•7월 첫째주간 (교황주일)
연중 제13주간을 보내면서 교황님을 기억합시다.
교회는 이 주간에 첫 교황이셨던 성 베드로와 이방인의 사도이신
성 바오로의 축제를 지냅니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목숨을 바치시고 얻어 주신 영원한 생명을 가르치고,
전파하며 수호하셨습니다. 교회의 기초를 놓아 준 두 성인에게 감사들 드립시다.
물리적인 생명은 너, 나 할 것 없이 시간과 함게 소멸되어 갑니다.
그러나 사람은 결코 무덤에서 인생을 마감하기 위해 살아가는
단순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부활로
보여 주셨습니다.
성령께서 영원한 생명의 은총을 관리하는 교황님과 함께 해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오늘도 예수님께서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생명의 길을 알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바라보시며
눈물을 흘리실 예수님의 성심을 위로하며 성체조배를 바칩시다.
2021년 6월 넷째 주간 (연중 제12주간)
팬데믹 감염병의 먹구름은 우리의 생명과 삶의 터전을 위협하고
하느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마저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하느님을 거역하는 인간의 오만과 착각은
자신 안에 열려 있는 하늘을 닫게 만듭니다.
우리 모두는 인간의 온갖 사리사욕이 만들어낸 돌풍속에서
힘겨운 나날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섭리하시는 분은
오직 하느님이십니다.
암울한 날들의 연속이지만 믿음의 등불을 켜고
우리 안에 주무시고 계시는 주님을 깨웁시다.
하느님을 거역하거나 떠난 사람들을 대신하여
주님과 마주하고 있는 이 시간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살려주십시오." 라고 외치며
성체조배를 바칩시다.
2021년 6월 셋째 주간 (연중 제11주간)
6월의 태양 만큼이나
우리를 뜨겁게 사랑하시는 예수 성심께
인류를 봉헌합시다.
더불어 주님을 떠나는 것으로
예수성심께 아픔과 모욕을 드리는 많은 이들의 죄를
대신 용서청합시다.
지금 이 시간 만큼이라도 우리 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머물러 우리에게 건네시는 진리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시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수 많은 문제와 고통, 시련을 주님께 맡겨드리고,
더욱 더 주님의 사랑에 일치할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하며 성체조배를 바칩시다.
2021년 6월 둘째 주간 (성체성혈 대축일)
주님의 몸인 성체와 성혈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인류에게 주시는 하느님의 위대한 선물입니다.
오늘도 이 성체성사로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내어 주시는 주님의 깊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금요일은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이고,
'사제 성화의 날'입니다.
사제들은 하느님의 선택을 받아 그리스도의 인격을 입은
오늘 살아 있는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를 대리하여 복음을 가르치고, 교회를 관리하고 봉사하며
영혼들을 돌보는 사제들에게 감사드립시다.
사제들을 세상의 온갖 유혹과 위험에서 지켜주시고,
모든 사제들이 기도하시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기도를 통해 힘과 위로와 빛을 얻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하면서 성체조배를 바칩시다.
2021년 6월 첫째 주간 (삼위일체 대축일)
교회는 6월 예수 성심 성월을 지내면서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도록 초대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이유가 바로 하느님을 알고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는 삼위일체 하느님께
우리가 드릴 수 있는 흠숭과 사랑의 표시는
믿음으로 그분을 찾아뵙는 성체조배입니다.
수 많은 소음과 일들에 쫓기듯 살아가는 매일이지만
그래도 삼위일체 하느님과 마주 앉을 시간을 정하고
정한 시간에 충실할 수 있다면 그 인내와 충실로 주님을 닮아가는
지름길을 걷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이신 하느님 아버지와 은총을 베푸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하나되게 하시는 성령께서
날마다 새롭게 해주시길 청하면서
성체조배를 바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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