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민수 6,24-26)
"행복하여라! 깨어있는 사람들!"
새해에도 늘 주님 앞에 깨어있는 삶은
제대 앞의 꽃들처럼 행복한 나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뒷 동산에 버려진 나무 둥치를 가져왔습니다.
우리의 약함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도 버려지지 않게 품어주시고,
가장 피어날 수 있는 자리로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한 껏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