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창립자 서거 49주년을 기념하는 오늘,
이곳 부산 분원 성당에서는 마지막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우리 수녀회가 부산교구에 진출하도록 길을 열어주신 권지호 신부님,
현재 부산교구 총대리 신부님께서 집전해주셨습니다.
성모님께서 수녀회 편이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수녀회를 사랑하신다고...
수녀회가 부산 교구 안에서 성장하고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기쁩니다.
교구를 위해 기도하는 수도회가 존재한다는 것은 교구의 큰 부입니다.
어떤 활동을 해서가 아니라 존재해 줌 자체가 교구의 부입니다.
힘내십시오!
신부님께서는 감동적인 강론으로 우리의 힘을 북돋아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삶의 봉헌과 기도가 주님께는 기쁨이 되고,
부산 교구의 복음화를 위한 열매로 맺어지기를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