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성 바오로 수도회 바오로의 해 폐막 행사 앞둬
포스터 전시회 등 지역별로 다채로운 행사
2009.06.14 발행 [1023호]
지난 1년간 바오로 사도의 발자취와 삶을 따라온 성 바오로 수도회ㆍ성 바오로 딸 수도회 등 전국 바오로 가족은 바오로의 해 폐막(29일)을 앞두고 지역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성바오로딸 수도회 성당에서는 29일 오전 7시 바오로 가족 수도회 등 2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폐막미사가 봉헌된다. 이에앞서 15일 오후 3시에는 염수정(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 주례로 새 성전 축복식을 갖는다.
한국에 있는 바오로 가족들은 성 바오로 수도회ㆍ성 바오로 딸 수도회ㆍ스승 예수의 제자 수녀회ㆍ선한목자 예수 수녀회 등 4개 수도회와 성모영보회ㆍ예수 사제회ㆍ성가정회 등 3개 제삼회로 이뤄져 있다.
부산지역 바오로 가족들은 29일 오전 10시 부산가톨릭센터 소성당에서는 황인수(성바오로수도회) 신부 강의에 이어 폐막미사를 봉헌한다. 수도회 가족과 일반신자 등 4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산 활천성당에서는 25일 오후 7시, 26일 오전 10시 미사 후 각각 '바오로의 회심'과 '바오로의 사랑'을 주제로 특강이 마련된다. 또 20~30일에는 '바오로와 함께'를 주제로 바오로 포스터 전시회도 연다.
대구 꾸르실료 회관에서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이창수(예수사제회) 신부 주례로 대구ㆍ경북 지역 바오로 가족 수도회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미사가 봉헌되며, 성 바오로딸 수도회 광주분원과 인근 성당에서도 이날 폐막 기도회가 열린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출처 : 가톨릭평화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