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제자 수녀!
제가 가는 곳마다 은총과 위로를 가져가게 하소서. (스승예수님께 바치는 기도 중에서)
아멘!
그대 거기에 그렇게
있었지.
가끔 우린
초조와
근심과
불안의 씨앗을 씹으면서....
헌데
그분은 그렇게
그자리에 그렇게 계시었지
묵묵히
당신의 일을 하시면서.
예비하신 그대로....
그래 국화의 향내음처럼
인내의 질긴끈을 엮으며
사랑의 아름다운 향연의 한숨을 흘리며
감사의 눈망울을
끊임없이 위로 올려드리며,
쉼없이
그분의 영광만을 향해
내달리는
참 제자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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