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파스카 성야는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거룩한 밤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죽음을 이기시고 참된 승리와 해방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큰 기쁨이자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성야의 장엄한 시작, 빛의 예식
불 축복
그리스도 우리의 빛
행렬
말씀의 초대
천지를 창조하시고,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시고,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구해 내시며,
크나큰 자비로 부르시고, 영원한 계약을 맺으신 하느님께서는, 슬기의 길을 찾아내시어,
새 마음과 새 영을 주겠다고 하십니다(제1-7독서).
5 독서 화답송은 지원자 자매님들이 아름답게 불렀습니다.
시편 전달을 잘 하기 위해 잠시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구약에서 신약으로 넘어가며 부활초에서 불을 당겨 제대초에 붙입니다.
공동체는 모두 함께 대영광송을 노래합니다.
서간 로마 6,3-11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시어 다시는 돌아가시지 않을 것입니다.>
복음 마르 16,1-7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자렛 사람 예수님께서 되살아나셨다.>
물 축복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