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에서는 수련장 수녀님의 축일이 되면,
수련자들이 몰래 틈틈히 개인 시간동안 사랑을 담아 준비하는 모스트라(전시회)가 있습니다.
수련자들이 아주 아주 많았던 옛날에는 아주 큰 모스트라(전시회)가 있기도 했지요. ^^
예전과 다른 요즘이기에 기대조차 하지 않았는데.......
우리 마음을 감동시키는 작고 소박하지만, 너무나 충분한 사랑이 담긴
수련장 수녀님의 "AVE MARIA" 모스트라가 있었습니다.
하늘냄새 가득했던 사랑의 모스트라~~~
성모님 오랫만에 뵈어요.
수련때, 많이 많이 좋아했던 성모님이세요. ^^
밀초를 조각해서 만든 성모님 초에
기름종이에 색을 입혀 만든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카드....
구슬 사이에 놓인 세월호 리본은 청년들을 기억하는 수련언니의 귀한 마음....
정말 기름종이 맞나요? ^^
작지만 충분한 수련장님의 "AVE MARIA" 모스트라였습니다!!
아! 중요한 것이 빠질 뻔 했습니다!!!
버려지는 아이스팩에 850원 하는 전구를 활용해서 만든 빛!
이 전등 하나하나에는 '성모송'을 비롯한 성모님께 드리는 노래가 담겨있습니다...
♥ 짝짝짝! ♥
지금까지 2020년 수련장 수녀님 모스트라 "AVE MARIA" 전시회 였습니다!!!
그리고, 그날 아침에
수련장 수녀님의 아침 식사에 양성공동체 모두 초대를 받았습니다!~
수련장 수녀님, 너무 행복해 보이시네요 ^^♥
100명 부럽지 않은 사랑 가득한 수련소 공동체!!!!!
네, 축일이라 빠지지 않는 "영양갱!!!" ^^♥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
성모님의 충만한 은총에 감사^^ 레지나자매님 수고에 감사드려요♥~
열명 부럽지 않은 레지나 자매님!
수고 했어요.
성모님 만또 안에서 기쁘게 전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