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결속되는 시간입니다.
박해시기에도 지속되었던 미사가 코로나 19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중단되었지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은
막을 수가 없습니다.
부산 공동체 수녀님들이 이 힘든 시기를 사랑의 바이러스로
극복하기 위해 사랑과 정성 그리고 기도를 담아
마스크를 제작하여 기부하였습니다.
이웃사촌인 살레시오 수녀회 수녀님들과 함께 만들었어요.
함께 작업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로에게 소홀해지는 시간이 되었지만
이 시간이 서로의 존재에 대해 더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완성되었어요!!!
'함께'여서 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시련을 이겨 내고도 남습니다." (로마 8,37)
이 시련이 시간이 우리의 신앙을 더욱 굳건하게 해 줍니다.
코로나19~ 이젠 안녕~!
하느님께서 보시고 "참 좋구나" 하십니다. 아파하는 이들을 위하여 연대하는 마음에 그분의 축복이 함께!
참 좋습니다.... 알베리오네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