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제자 수녀!
병인박해(1866~1871)로 희생된 분들은 대략 8천 명에서 1만 명으로 추정됩니다.그중 이름과 행적이 기록으로 남은 분은 소수이고, 대부분은 이름 없이 순교하셨습니다.
9월 순교자 성월, 이름이 전해지는 순교자들과 함께이름 없이 주님을 향한 신앙을 고백한 순교자들도 기억합니다.
글을 알지 못해도 끝까지 신앙을 지킨 힘은 배운 지식이 아니라삶으로 받아들인 믿음이었습니다.그 단단한 믿음을 우리도 본받을 수 있기를 청하며, 고요히 길을 걷습니다.
김대건 신부님의 서한을 우리 입술에 담아,십자가의 길을 봉헌했습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루카 9,23)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환난입니까? 역경입니까? 박해입니까?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험입니까? 칼입니까?"(로마 8,35)
* 함께 한 자매님들이 멋진 사진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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