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9월 순교자성월 뿌리모임
목숨을 내어놓은 순교자들의 하느님을 향한 사랑고백을 묵상하며....
나의 사랑고백의 장소, 일상을 돌아보았습니다.
삶의 순교 이야기를 나눠주시는 M.리나 수녀님과 함께
일상, 우리 삶의 자리에서 작은 사랑을 봉헌하는 소중한 자리를 새롭게 바라봅니다.
김대건 신부님의 LOVE LETTER를 받고
주님앞에서 잠시 머물렀어요.
사랑때문에
온전히 자신을 내어놓으시고,
이제 자신의 모습까지 숨기시며
성체안에 약하디 약한 모습으로 계신
예수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우리도 주님을 조금더 사랑하며,
우리의 삶도 굳건한 신앙고백의 자리,
사랑의 자리가 되기를 고대합니다.
하늘은 가을빛을 가득담아 한껏 푸르고......
정원의 작은 꽃은 온 힘을 다해 한 껏 피었다가
자신의 삶을 완성한 듯 완전히 내려놓고....
참 배우고 싶은 삶입니다. ^^